
▲KBS
25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자옥은 아들 오영환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탤런트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입니다”며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 오영환 군은 출중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들 오영환 군은 13살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한국에 10년 만에 돌아왔다.
김자옥은 “어릴 때 아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고 싶어 유학을 보내게 됐다”며 “유학하던 아들이 갑자기 귀국하겠다고 말을 했을 때 굉장히 기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MC들이“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게 됐는데 어떠냐”고 묻자 오영환 군은 “사실 10년 동안 혼자 살아오다 보니 누가 같이 있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자옥은 “내가 자꾸 나갈게”라고 응수해 주변을 웃게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남이다”,“정말 잘생겼다. 연예인 해도 될 듯 하다”,“김자옥씨, 든든하시겠어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