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흔들리는 '아이폰'...어찌하나

입력 2011-04-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치정보 무단수집에 통화품질은 '꼴찌'

'아이폰'이 국내에서 통화품질이 가장 떨어지는 스마트폰으로 판별됐다. 아이폰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같은 결과로 아이폰 입지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특히 오는 29일 삼성전자 ‘갤럭시S 2’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향후 시장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방통위에 따르면 스마트폰 음성통화 품질을 측정한 결과 KT 통신망에서 사용하는 애플의 아이폰4가 통화품질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텔레콤 통신망에서 이용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는 가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 순으로 스마트폰 통화 성공률이 높았다. SK텔레콤의 갤럭시A는 98.7%의 통화 성공률을 보였다. 이어 갤럭시S(SK텔레콤·98.3%), 옵티머스원(LG유플러스·98.1%), 갤럭시U(LG유플러스·97.8%), 옵티머스원(KT·96.9%), 아이폰4(KT·95.9%)의 순이었다.

SK텔레콤이 서비스한 갤럭시A와 갤럭시S는 KT의 옵티머스원이나 아이폰4보다 통화 성공률이 최대 2.8%포인트 더 높았다. 같은 통신사 내에서 SK텔레콤의 갤럭시A와 갤럭시S의 차이는 0.4%포인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옵티머스 원과 아이폰4는 격차가 1.0%포인트로 같은 통신사에서 유독 아이폰의 통화품질이 나쁨을 의미한다.

통화 성공률이란 100번의 통화 시도 중 제대로 통화가 된 경우의 비율이다. 방통위는 95% 이상의 통화 성공률이면 통화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이폰4의 통화품질과 관련 KT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쓰고 고용량 동영상과 앱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지난해 1월 기준 자사의 무선데이터 통신량도 3229TB(테라바이트)로 KT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통화품질 차이는 이통사의 별로 이동통신망 운영 기술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당초 이번 조사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통신사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애플의 자존심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삼성전자의 완승으로 판명났다. 애플에게는 무단 위지정보 수집 파장에 이어 또 하나의 악재가 겹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2의 출시일을 당초 계획한 6월에서 오는 29일로 앞당기며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예고 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5에 대한 소비자 기대심리를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3] [기재정정]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0]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42,000
    • -0.69%
    • 이더리움
    • 2,906,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02%
    • 리플
    • 2,179
    • -0.95%
    • 솔라나
    • 127,800
    • -0.93%
    • 에이다
    • 416
    • -4.3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49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50
    • -2.93%
    • 체인링크
    • 12,910
    • -3.87%
    • 샌드박스
    • 129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