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우성은 일본 후지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위해 5월 중순 쯤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터져나온 이지아-서태지 소송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
베스트셀러였던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굿 라이프’에서 정우성은 주인공인 아버지(소리마치 다카시 분)를 돕는 소아 백혈병 전문의 역할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한다.
정우성은 이지아가 서태지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처음 접한 후 측근을 만나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22일에 예정됐던 팬들과의 생일 파티도 전면 취소했고, 24일 밤에는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배우 이정재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정우성이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아직 이지아를 믿고 사랑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은 추측일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