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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26일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루센티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된 환자들의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 최초의 허가받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1차 치료제가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루센티스'가 위약 또는 현행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개선시킨다는 RESTORE 및 RESOLVE, 2건의 임상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터야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이 외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며 "'루센티스'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투자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이번에 승인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