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주요 기업 실적 악화로 약세

입력 2011-04-26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1.17%↓ 상하이 0.88%↓

아시아 주요 증시가 26일 기업 실적 악화로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13.27포인트(1.17%) 하락한 9558.69로, 토픽스지수는 7.04포인트(0.84%) 내린 833.64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기 제조업체 닌텐도의 실적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닌텐도는 이날 2010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52% 줄었다고 밝혔다. 2011 회계연도 순익도 11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전문가 예상치인 1320억엔을 크게 밑돌았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투자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닌텐도는 1.5% 하락했고 세계1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모터 제조업체 니덱도 실적전망 하향에 2.1% 빠졌다.

도요타는 2.4% 하락했고 혼다도 1.6% 밀렸다.

중국증시도 실적 실망감에 사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5.97포인트(0.88%) 내린 2938.9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 보험사인 차이나생명보험은 지난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차이나 생명보험 주가는 실적 악화로 2.5% 떨어졌다.

다퉁석탄산업은 1.4% 하락했고 장시구리도 2.6% 밀렸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61포인트(0.03%) 내린 8948.14를 기록했다.

오후 4시 28분 현재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12.28포인트(0.39%) 하락한 3175.44,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98.97포인트(0.82%) 떨어진 2만3939.34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22,000
    • +4.21%
    • 이더리움
    • 5,404,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771,500
    • +6.71%
    • 리플
    • 3,350
    • +4.36%
    • 솔라나
    • 321,000
    • +5.35%
    • 에이다
    • 1,531
    • +9.51%
    • 이오스
    • 1,539
    • +8.23%
    • 트론
    • 401
    • +6.93%
    • 스텔라루멘
    • 608
    • +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7.33%
    • 체인링크
    • 34,400
    • +13.23%
    • 샌드박스
    • 1,095
    • +1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