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년 인턴사원 모집

입력 2011-04-27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3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채용설명회도 개최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해 국내외 인턴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12년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국내 사업장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하게 될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은하(24세.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씨는 "해외 실습을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어 관심이 간다"며 "최근 국내외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아차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26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28일 고려대, 29일 연세대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인턴십은 4년제 학사과정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글로벌 인턴십의 경우 4년제 학사 및 석사과정 중 2012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6주에 걸쳐 입문 교육과 현업 실습을 받게 된다.

이후 현업 부서에 배치된 인턴사원들은 멘토의 지도 아래 자동차산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인턴사원은 중국, 러시아, 중동, 스페인 등 해외지역 기아차 생산 및 판매법인에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국제감각을 키울 수 있다.

기아차는 실습 기간 중 평가 우수자에 대해 정식 채용에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회사 차원에선 우수한 인재 확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겐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7,000
    • -1.74%
    • 이더리움
    • 4,59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42%
    • 리플
    • 1,912
    • -6.78%
    • 솔라나
    • 343,500
    • -3.02%
    • 에이다
    • 1,360
    • -7.92%
    • 이오스
    • 1,132
    • +6.29%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2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93%
    • 체인링크
    • 23,380
    • -3.63%
    • 샌드박스
    • 785
    • +2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