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현대기아차는 미 경제지인 ‘키플링어(Kiplinger)'가 발표한 ‘2011 베스트 패밀리카(Best Cars for Families 2011)'에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쏘렌토R이 각각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 패밀리 카’평가는 키플링어의 자체 주행평가를 비롯, 고객 품질 만족도, 연비, 각종 안전장치, 적재능력 등 가족 친화적 특성을 기초로 이뤄진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선정한 '최공 안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키플링어 ‘베스트 패밀리 카’에 선정된 차량은 총 8개 차종으로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포드와 함께 2차종이나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현대기아차의 신차들이 최근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 것"이라며 "최근 품질경영에 의한 브랜드 인지도 급상승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키플링어의 ‘2011 오토 가이드(2011 Auto Guide)’에서 발표한 '2011년 베스트 신차 (2011 Best New Cars)'에서도 아반떼, 쏘나타, K5 그리고 스포티지가 각 차급에서 ‘2011 베스트 신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