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4' 내달 크랭크인

입력 2011-04-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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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4번째 작품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 4'가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한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520만명을 모은 '가문의 영광'(2002)을 시작으로 '가문의 위기'(2005.570만명), '가문의 부활'(2006.320만명)까지 히트한 인기 시리즈물.

'가문의 수난'에도 전편의 주요 캐릭터인 김수미(홍회장 역), 신현준(장남 인재역), 탁재훈(차남 석재 역), 임형준(막내 경재 역)이 그대로 출연한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 회장 일가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

연출은 '아이리스'의 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의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는 올 9월 추석 개봉을 목표로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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