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달 28일 콘서트 시작으로 음악활동 개시

입력 2011-04-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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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가수 성시경이 군 제대 후 드디어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나선다.

성시경은 다음달 28,29일 양일간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처음’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의 신규앨범 발표는 입대 직전인 지난 2008년 6월 이후 3년만이다.

성시경은 지난해 5월 군에서 제대했지만 방송복귀에는 전혀 다급함을 보이지 않았다. 7집 앨범에 1년여간의 시간을 투자한 뒤 컴백을 결심한 셈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그가 보여준 히트곡뿐 아니라 7집 앨범에 실릴 신곡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콘서트 마에스트로’ 김장훈이 맡기로 했다. 거대한 스케일과 재기발랄한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한 자리에 이끌어내는 김장훈은 성시경과의 남다른 친분을 바탕으로 노래와 상상력을 콘서트에 녹여낼 예정이다.

성시경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가짐을 반영하듯 공연 제목을 ‘처음’으로 지었다”며 “데뷔 때의 신선하고 감성적인 노래가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의 이번 ‘처음’ 콘서트는 5월 28일(토)과 29일(일)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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