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근무해야”

입력 2011-04-27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금은 비상상황이므로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근무에 임해야 하며, 하고 있는 업무처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엄정한 복무자세와 업무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7일 금감원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정신교육은 직원들의 잇따른 비리혐의와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사전 예금인출에 대한 대응 미흡 등으로 인해 현 상황이 금감원 설립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전 임직원이 자숙하는 자세로 뼈를 깎는 자정노력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라고 금감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서 권 원장은 “임직원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남을 탓하기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금감원의 신뢰회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습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조직ㆍ인사ㆍ윤리의식 등 모든 부문에서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획기적인 쇄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직원으로서 사명감 및 공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착 및 비리소지의 원천적 제거를 위한 쇄신도 추진한다.

모든 업무를 매뉴얼에 의해 시스템화 하는 등 유착 및 비리를 유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향후 사고 빈발 부서의 경우 당사자와 감독자는 물론 차상급자의 관리책임도 물을 방침이다.

또한 직무와 직위를 이용한 사적인 영리 도모, 업계와의 유착 의혹 발생시 보직해임 등 강력한 인사조치를 할 예정이며 금융회사나 시장의 이해관계자와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장소 등에서의 만남을 엄격히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도의 도덕성을 함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75,000
    • -2.03%
    • 이더리움
    • 2,986,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770,500
    • -0.58%
    • 리플
    • 2,111
    • -0.19%
    • 솔라나
    • 125,500
    • -1.03%
    • 에이다
    • 390
    • -2.5%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1.53%
    • 체인링크
    • 12,680
    • -2.24%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