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최문순, 엄기영 눌렀다… 당선 '확실'

입력 2011-04-27 23:24 수정 2011-04-27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운데)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온의동 선대위 사무실에서 이광재 전 지사, 한명숙 전 총리 등과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전직 MBC 사장 간 맞대결에서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최종승자가 됐다.

개표가 96.95% 진행된 11시20분 현재 최 후보는 51.07%의 득표를 기록, 46.61%에 그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김해(김태호 당선)와 마찬가지로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가는 결과로 ‘선거는 흐름’임을 확연히 보여주는 결과다. 인지도에서 크게 뒤졌던 최 후보는 TV토론을 기점으로 추격세에 나선 뒤, 도내 만연한 ‘이광재 향수’와 선거 막판 터진 ‘부정선거 논란’ 등의 힘을 업고 고교·직장 선배인 엄기영 후보를 누른 것이다.

분당 혈투에 나선 손학규 후보 역시 같은 시각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있어 민주당의 양대 주자는 모두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40,000
    • -1.37%
    • 이더리움
    • 4,57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92%
    • 리플
    • 1,862
    • -9.57%
    • 솔라나
    • 340,200
    • -3.57%
    • 에이다
    • 1,346
    • -8.75%
    • 이오스
    • 1,111
    • +5.01%
    • 트론
    • 282
    • -4.08%
    • 스텔라루멘
    • 658
    • -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59%
    • 체인링크
    • 22,950
    • -5.17%
    • 샌드박스
    • 757
    • +3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