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휘발유재고 감소 弱달러로 상승...WTI 0.5%↑

입력 2011-04-28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OMC 양적완화 유지발표로 상승폭 확대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휘발유 재고감소와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5센트(0.5%) 상승한 배럴당 112.7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99센트(0.8%) 오른 125.1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251만 배럴 감소한 2억560만 배럴을 기록했다.

원유 공급은 1.7% 늘어난 배럴당 3억6310만배럴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량을 기록했다.

카일 쿠퍼 IAE 자무사의 리서치 책임자는 "휘발유 재고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정제업체들이 원유를 더 높은 가격에 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달러 약세도 유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달러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오후 5시 14분 현재 유로 달러 환율은 0.9% 오른 1.4780달러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31,000
    • +2.44%
    • 이더리움
    • 5,390,000
    • +8.76%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91%
    • 리플
    • 3,439
    • -2.08%
    • 솔라나
    • 325,900
    • +3.62%
    • 에이다
    • 1,676
    • +2.32%
    • 이오스
    • 1,886
    • +26.66%
    • 트론
    • 482
    • +25.19%
    • 스텔라루멘
    • 710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200
    • +12.42%
    • 체인링크
    • 35,340
    • +5.97%
    • 샌드박스
    • 1,453
    • +3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