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원 전원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일유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08% 하락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업계에서는 매일유업 최동욱 사장과 본부장 및 부문장급 임원 48명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다.
현재 선별작업 중으로 11명의 본부장급 임원 가운데 6~7명은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지난달 발생한 '분유 식중독균' 사태를 책임지고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내부 신구 세력 간의 갈등이 인사의 배경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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