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관리 모바일시스템 구축

입력 2011-04-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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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검사시스템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검사품질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검사 업무현장에 모바일 기기를 도입, 국내에서는 LG U+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 협약식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현장 검사업무 기능강화 △현장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구축 △고객정보 및 검사정보 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현장 중심의 검사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 U+는 그 동안 서류 중심으로 이루어진 가스안전검사 및 고객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서버형태로 구축하고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로 안전검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의 서류 중심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LG U+는 오는 6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모바일검사 시스템이 탑재된 갤럭시 탭을 공급키로 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가스안전검사 외의 타 검사 분야에도 모바일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 U+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금번 협약이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공공기관의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품질 혁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스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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