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파문에 '급락'

입력 2011-04-29 09:07 수정 2011-04-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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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포르말린 성분이 든 사료를 먹인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750원(12.73%) 급락한 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매일유업이 포르말린이 포함된 혼합사료를 호주의 한 업체로부터 수입해 젖소에 먹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말 사용 중단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이 사료를 먹인 젖소에서 만들어진 원유를 이용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하루 10톤 정도의 유아와 어린이용 우유(앱솔루트 W)를 만들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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