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29일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제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18명(대기업 9명,중소기업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반성장위원들은 일반 제조업분야의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는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지난 2006년에 폐지된 이후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에 대한 진출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그 동안 실무위원회, 공청회 등을 통해 업계 의견수렴 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