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2조9500억…전년동기比 33%↓(상보)

입력 2011-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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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6조9900억…전년동기比 7% 소폭 증가

삼성전자는 29일 2011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9조원, 영업이익 2.95조원, 순이익 2.78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1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 줄었다.

1분기는 일본 지진, 중동 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 유럽 재정 위기 등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주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어려운 환경이었다.

사업부별로 반도체 부문은 9조1800억원의 매출과 1조6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램 가격 하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낸드 플래시와 시스템 LSI 호조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매출은 선진시장 정체, 중국 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패널 수요가 줄고 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6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은 2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통신 부문은 약 70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고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확대돼 매출은 10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는 계절적 비수기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인한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생활가전 호조로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LED TV와 3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1분기 평판TV 판매량은 88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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