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EU FTA, 강행처리 고민중"

입력 2011-04-29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9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 “정오까지 강행처리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전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찾아가 한-EU FTA 비준안을 합의해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며 “오후 2시 본회의에 한나라당 전원이 출석해 민주당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되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고 판단되면 다른 당과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오늘 합의가 안 되면 5월 임시국회는 무조건 연다”며 “원내대표 임기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안 되면 다음 원내대표가 바통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에 따르면 본회의 전 원내대표 합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 수석원내부대표, 기획재정부 장관, 지식경제부장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배석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양도세 감면조치를 합의하고 요구사안을 다 들어줬는데도 회의 보이콧 등 반의회적 행위를 하고 있다”며 “나머지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도 200여개가 있는데 박 원내대표에게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내대표)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러는 게 아니라 한-EU FTA 비준안은 유럽 27개국이 국내 비준을 대기 중”이라며 “비준안을 처리한 후에도 11개 관련법을 처리해야 할 만큼 시급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야당이 강력히 반대하는 현 상황에서는 강행처리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99,000
    • -2.27%
    • 이더리움
    • 3,025,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75,000
    • +5.01%
    • 리플
    • 2,094
    • -5.76%
    • 솔라나
    • 128,300
    • -0.39%
    • 에이다
    • 403
    • -2.66%
    • 트론
    • 409
    • +0.99%
    • 스텔라루멘
    • 237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0.67%
    • 체인링크
    • 13,030
    • -0.61%
    • 샌드박스
    • 134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