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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경기 용인시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만든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KB금융지주의 임영록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안산시민 등 160여명이 참여해 안산시 노적봉 공원 일대에 1만3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중립의 숲`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기 위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KB금융지주는 이번에 조성된 숲을 통해 연간 46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탄소중립의 숲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금융·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량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으며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숲을 통해 연간 46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