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엔티는 29일 프랑스 테크닙사(Technip)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329만 달러 규모의 해양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강엠앤티는 테크닙사가 나이지리아 해안 오폰지역(ONFON Field) 수심 약 40m에 설치하는 Fixed Platform 공사에 탑사이드(Topside)와 운송 바지선(Barge) 사이에 설치되는 구조물을 공급하게 된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목표를 각각 전년보다 30%, 46% 상승한 2089억원, 173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편,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한 테크닙사는 오일, 가스, 석유화학, 건설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프랑스 기업으로, 파리 증시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