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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2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통통 튀는 성격을 가진 대통령의 재수생 막내 딸 다혜 역으로 첫 데뷔장면을 촬영했다.
첫 장면은 극중 다혜가 학원 강의가 끝난 후 재수생 신분임을 속인 채 친구와 함께 몰래 클럽을 찾게 되는 신이다. 이를 위해 구하라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아슬아슬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등장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구하라는 걸그룹 멤버다운 능숙한 춤 솜씨와 자연스런 표정을 선보이며 NG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구하라가 워낙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촬영장 내에서는 귀염둥이, 애교쟁이로 통한다. 뭐든 배우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어 선배 연기자들 뿐 아니라 제작진들도 흡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