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실적개선에 7일째 랠리

입력 2011-04-30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가 2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점이 주요국 주가를 끌어올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74포인트(0.26%) 상승한 283.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7일째 상승했다. 지난달 16일의 연중 최저치보다는 8.3%나 오른 것이다.

독일 DAX30 지수는 39.24포인트(0.52%) 오른 7514.46을 기록, 지난 2008년 초 이후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02포인트(0.05%) 뛴 4106.92로 마감했다.

영국증시는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으로 인해 휴장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에 소속된 기업 가운데 지난 11일 이후 실적을 발표한 113개 기업 중 66곳이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날 야라 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4.5% 올랐으며 SSAB 스벤스크트 스탈도 실적개선으로 8.8% 급등했다.

반면 핀란드 최대 건설업체인 YIT 오이즈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자 4.5% 빠졌다.

프랑스 에너지업체인 토탈이 미국 태양광 기술업체인 선파워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점도 증시에 도움을 줬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진 것인데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10,000
    • -0.77%
    • 이더리움
    • 4,05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2.32%
    • 리플
    • 4,108
    • -2.45%
    • 솔라나
    • 287,400
    • -1.91%
    • 에이다
    • 1,156
    • -2.78%
    • 이오스
    • 954
    • -3.73%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17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0.59%
    • 체인링크
    • 28,370
    • -1.15%
    • 샌드박스
    • 589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