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드디어 터졌다"…프랑스 진출 10경기만에 첫 골

입력 2011-05-02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조국(27.AJ옥세르)이 마침내 프랑스 리그 진출 10경기만에 데뷔 첫 골을 신고했다.

정조국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치러진 2010-2011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 교체투입돼 후반 32분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 골로 옥세르는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날 경기 초반은 마르세유가 이끌었다. 전반부터 공세를 펼친 마르세유는 후반 11분 발뷔에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계속 밀리던 옥세르의 장 페르난데스 감독은 후반 26분 정조국을 교체투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모색했다. 감독의 기대에 정조국은 투입된지 6분만에 부응했다.

후반 32분, 중원에서 길게 넘어온 로빙 스루 패스를 정조국이 건내받아 논스톱으로 침착하게 연결하며 마무리 슈팅, 프랑스 진출 후 첫 골을 기록했다.

한편 오세르는 마지막까지 정조국의 골을 지켜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1,000
    • -1.4%
    • 이더리움
    • 4,572,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91%
    • 리플
    • 1,879
    • -11.95%
    • 솔라나
    • 340,800
    • -5.41%
    • 에이다
    • 1,362
    • -9.74%
    • 이오스
    • 1,114
    • +2.86%
    • 트론
    • 281
    • -8.77%
    • 스텔라루멘
    • 686
    • +8.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8.81%
    • 체인링크
    • 23,000
    • -5%
    • 샌드박스
    • 757
    • +3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