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6.2조…전년比 23.2% ↑

입력 2011-05-02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益 6868억, 해외법인 매출증가로 지분법益 ↑

현대모비스는 2일 지난 1분기 매출이 6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68억원, 당기순이익은 80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해외법인의 매출증가가 주요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50억원에 비해 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75억원보다 18.2%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 1월 러시아 모듈공장의 신규가동과 미국 크라이슬러에 모듈 공급 증가 등에 힘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됏다.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미주지역은 78.3% 상승했고 유럽은 45.9%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지역 역시 전년동기대비 18.5%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부품사업 부문에서 유럽과 미국 등 경기 회복세로 인한 신차 판매가 증가했고 순정품 시장을 강화한 것도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이밖에 해외법인 및 현지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함에 따라 지분법평가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의 2043억원보다 늘어난 328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현대차그룹과 동일한 국제회계기준 IFRS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49,000
    • +1.36%
    • 이더리움
    • 4,055,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85
    • +5.73%
    • 솔라나
    • 252,600
    • +2.1%
    • 에이다
    • 1,137
    • +1.52%
    • 이오스
    • 932
    • +3.21%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62%
    • 체인링크
    • 26,790
    • +1.59%
    • 샌드박스
    • 54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