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권상우와 정려원이 주연한 영화 '통증'이 촬영을 모두 완료했다.
2일 영화 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통증'은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무사히 크랭크업했다.
권상우는 남자 주인공 '남순' 역을 맡아 위험한 장면을 촬영할 때 대역없이 연기를 소화해내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정려원은 자신이 맡은 '동현' 역할에 100% 몰입해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이 "정려원은 동현 그 자체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영화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강풀이 시나리오 원안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감성적인 영상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통증' 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