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 종근당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베이트 규제 정책 등으로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2.9%에 그쳤으나, 4월에 아타칸, 6월 아프로반 등 당사의 주력분야인 고혈압치료제 분야에서 특허가 대거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제품에 강한 특성을 살려 2분기부터 종전의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또한 원달러 환율 하락, 고수익 품목들의 매출 증가에 따른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 등의 실적 모멘텀과 2011,12년 예상 EPS(주당 수익률)이 3,957, 4,447원 기준 각각 7.2배, 6.4배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