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판교 출점으로 '제2의 부산 센텀시티'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백화점은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6000원(3.60%)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계획된 양재, 광교 출점과 더불어 경기도 남부권 상권 장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경기 상권은 백화점 수, 인당 백화점 구매액 측면에서 상승 여력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지방 상권 공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특히 현대 백화점이 2015년까지 출점하게 되는 총 7개 점포 중 6개가 상대적으로 하이엔드 잠재 수요가 더 강한 지방 점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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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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