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체어맨H' 사전계약 돌입…가격은?

입력 2011-05-03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랫폼 고수한 마이너 체인지, 4기통 2800cc가 3990만원에서 시작

▲쌍용차 체어맨H 뉴 클래식
쌍용자동차 체어맨H가 플래그십 자리를 체어맨W에게 물려주고 하이오너를 위한 본격적인 후륜구동 세단으로 거듭났다.

쌍용차는 오는 17일 체어맨H의 공식출시에 앞서 3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1997년 첫 선을 보인 쌍용차 체어맨은 2003년 겉모습을 다듬은 2세대를 선보였고,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디자인 변화를 준 3세대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윗급 체어맨W와의 차별화를 위해 '뉴 클래식'이라는 서브 네임을 더했다.

초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W124)베이스로 개발했고 이후 별다른 플랫폼 교체없이 엔진 그레이드를 추구하는 수준의 변화를 더해왔다.

쌍용차는 전국 140여개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5월 계약고객 가운데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은 최대 3%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줄 예정이다.

회사측은 체어맨H 뉴 클래식의 타깃고객을 40~50대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직 종사자, 고소득 자영업자로 정하고 이에 맞춰 상품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4기통 2800cc 엔진을 얹은 500S가 3990만원~4495만원, 6기통 3200cc 엔진을 얹은 600S는 4510만원~4695만원이다. 이밖에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를 장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 500S 브라운 에디션은 4340만원, 600S 브라운 에디션은 4560만원이다.

각각 그레이드의 최고봉인 VIP 버전의 경우 500S VIP 4495만원, 600S VIP가 4695만원이다.

▲쌍용차 체어맨H 뉴 클래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9,000
    • +0.1%
    • 이더리움
    • 4,674,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42%
    • 리플
    • 1,984
    • -2.55%
    • 솔라나
    • 351,300
    • -1.1%
    • 에이다
    • 1,409
    • -5.12%
    • 이오스
    • 1,171
    • +10.26%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62%
    • 체인링크
    • 24,860
    • +2.9%
    • 샌드박스
    • 1,080
    • +7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