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상설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 B2B사이트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 검색엔진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출 마케팅 △ SNS 수출마케팅기법 △ 오픈마켓을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매방법 △ 온라인과 실전무역 등을 주제로 5월부터 정기적으로 서울과 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할 계획이다.
5월 온라인마케팅교육은 3일 100여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실시하고 오는 12일에는 12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지방 중소기업청에서 진행된다.
중진공은 이들 참여기업에 대해 수출준비도와 수출지역에 따른 아이템 적합도 등을 살펴 올해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품페이지제작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 전시 △수출홍보마케팅지원(글로벌B2B사이트 등록, 검색엔진 키워드광고, 소셜네트워크 활용 홍보, 오픈마켓 판매, 소셜커머스 진행) △온라인 글로벌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수출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교육은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참가비용은 무료.(02-769-6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