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안전자산 선호↑...스위스프랑 강세

입력 2011-05-04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 하락과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 내린 86.13상팀(1/100프랑)을 기록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장중 85.96상팀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나타내기도 했다.

스위스프랑은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스위스프랑 환율은 1.2770프랑으로 전거래일 대비 0.5% 하락했다.

이날 스위스프랑은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1.4825달러로 소폭 내렸다. 한때는 0.5%까지 떨어졌다가 0.4% 반등하며 하락폭을 좁혔다.

앞서 유로·달러는 전일 1.4902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9년 12월 7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은 스위스프랑을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에 비해 0.4% 하락한 80.94엔을, 유로·엔 환율은 0.4% 빠진 119.99엔을 기록했다.

BNP파리바의 메리 니콜라 통화전략가는 "리스크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4,000
    • -0.49%
    • 이더리움
    • 4,68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84%
    • 리플
    • 2,083
    • +4.15%
    • 솔라나
    • 350,300
    • -0.76%
    • 에이다
    • 1,464
    • +0.21%
    • 이오스
    • 1,147
    • -3.45%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9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8%
    • 체인링크
    • 25,440
    • +4.91%
    • 샌드박스
    • 1,035
    • +1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