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생산기술(ENG), 생산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100여 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11년 8월 졸업예정자이며 전학년 평점평균이 4.5 만점 환산 3.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 맞춰 해외대학 학위(석/박사) 소지자 및 인도네시아어, 인도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등 특수언어 전공자 등은 우대해 선발 할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역량 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7일에 발표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는 “지난 70년간 한국타이어가 보여준 지속적인 성장에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인재 중심의 경영이 바탕이 됐다”며 “인재 중심의 경영이 한국타이어의 핵심역량인 만큼 앞으로의 7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