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5집은 그가 지난해부터 '장소 찾기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국내 명소를 소재로 발표한 싱글들에 신곡을 더한 완결판이다.
양진석 측은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은 장소들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랫말에 담았다"고 전했다.
음반에는 '가로수길' '홍대주차장길' '강변북로' 등 발표된 3곡과 배우 박신양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해운대길', 아빠를 잃은 딸의 노래인 '북한산', 가난한 연극인의 하루를 그린 '대학로' 등 신곡 9곡이 수록됐다.
양진석과 음악적 교감을 나눈 동료들도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강변북로'에는 김광진, 김현철, 윤종신, '정동길'에는 호란, '이촌동'에는 일본 록밴드 인디고의 보컬 미키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