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일(현지시간) 아이폰 등 자사 스마트 기기의 무단 위치정보 수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애플이 위치정보 수집 문제를 해결할 업데이트용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튠스에 동기화를 통한 위치정보 저장이 중단되며, 위치정보 관련 서비스를 끄면 고객의 데이터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지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로 위치정보를 저장하는 공간의 크기가 축소된다고 전했다. 이 곳에서는 지금까지 최장 1년까지 위치정보가 저장됐었다.
업데이트용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아이튠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