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긴축, 2분기 자이언츠 스텝으로 전환-하이證

입력 2011-05-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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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중국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2분기 긴축강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중국정부는 지준율 및 정책금리 추가 인상, 위안화 절상 폭확대 및 부동산 규제 강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긴축조치를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할 여지가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4%로 5%대에 진입한 가운데 당분간 5% 내외의 고물가 현상이 당분간 진행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외발 물가압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어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이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더욱 높아지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긴축기조의 자이언츠 스텝으로 전환은 중국 경기사이클의 둔화압력인 동시에 국내 대중국 수출을 위시한 글로벌 경기사이클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동안 중국 물가압력의 최대 요인이었던 곡물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며 "중국 정책 당국의 긴축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중국 물가압력이 6월을 고비로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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