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급락

입력 2011-05-06 15:44 수정 2011-05-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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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째 하락 마감하며 214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19포인트(1.52%) 내린 2147.45로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로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했고 장 중 한때 2140선(2139.82)이 깨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391억원, 469억원 동반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7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50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에서 2484억원 순매수가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장비, 화학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시총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약세를 보였으며 SK이노베이션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한가 26개 종목을 포함해 286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를 포함한 541개 종목이 내렸다. 54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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