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가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에 강지원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행안부는 위원 17명 중 13명을 학계·언론계·법조계 등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했으며 명단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는 접수된 360건의 국민추천포상 추천서에 대해 공적사실을 확인하고 있으며, 포상 대상자는 6월말~7월초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행안부가 도입한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는 봉사와 기부, 선행 등 사회 귀감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숨은 유공자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