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APEC 회원국에 진출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PEC 혁신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 APEC중소기업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 컨설팅팀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페루 등 20개 업체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APEC 컨설팅사업은 현지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비즈니스협력을 추진 중인 현지기업들에게도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기술이전과 국내 설비사용을 확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