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방 감독은 "1분 안에 영화제의 의미를 전달하는 트레일러 연출은 재밌는 경험이지만 그만큼 부담도 크다"며 "13분짜리 단편은 연출해 본 적이 있지만 1분짜리 영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러는 초청작 상영 전에 보여주는 영화제의 대표 영상물로, 보통 1분 안팎의 짧은 애니메이션이나 간단한 실사 영상으로 제작된다.
배우 출신의 방 감독은 1994년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으로 영화에 데뷔했으며 2005년 첫 장편 감독 데뷔작 '오로라 공주'로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