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펀더멘탈 대비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부문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235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 연구원은 "펀드환매가 감소하고 랩과 주가연계증권(ELS)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자산관리부문의 경쟁력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고 이머징 국가의 금융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법인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저평가 매력에 따른 단기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