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저 6.9%의 고정금리로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생활자금과 부족한 보증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Rose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Rose전세대출은 최대 85%의 전세보증금 범위 내에서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6.9%로 1년 단위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아파트, 주상복합,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까지 임대차계약의 만기일 범위내에서 가능하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방식이고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심각한 전세난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그 부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저금리의 Rose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수신 상품 및 대출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에 이바지 하는 격(格)이 다른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