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으로 신입사원 80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2일에 모집 공고를 하고, 17일~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오는 7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인턴 방식의 신입사원 200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2011년도 제2차 채용연계형 인턴은 6월 초순경 모집공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모두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에서 가능하다. 또 올해 말에도 200여명 규모의 2011년도 제3차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월에 2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국내 신규발전소 건설과 UAE 원전수출 등 국내외 원전사업 확대에 대비키 위해 원자력전문인력을 향후 10년간 매년 500여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