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제20기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환경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 면목동에 자리한 면동초등학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환경학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환경학교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환경재단(최열 대표)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며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도모하고자 2006년 4월부터 시작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토요타 환경학교는 사례위주의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면동초등학교에서는 4학년의 경우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어요-친환경 쿠키만들기' 5학년은 '알기쉬운 기후변화-워크쉬트 만들기' 6학년은 '멈추고 흐르는 생명의 물-천연세제 만들기'에 대한 수업이 각각 진행되어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뒤집으면 보이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높고 학부모들의 참여가 크다"며 "2006년 시작 이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을 포함 현재까지 전국 173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환경재단은 올해부터는 이러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에도 직접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