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구미 전산재해복구센터 성능 업그레이드

입력 2011-05-12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화재와 지진 같은 재해 발생 시 업무 정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12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DR(전산재해복구)센터에서 기보 진병화 이사장과 삼성 SDS 고순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시스템 2단계 개통식을 가졌다.

기보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2010년도에 본점으로부터 130Km 떨어진 구미에 전산재해 복구센터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금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최근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전산 위기상황 등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스템을 최신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본점 주 전산센터와 동급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시 데이터 손실 없이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3시간 이내에 업무가 복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고의 기술력과 보안통제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삼성 SDS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탁 운영한다.

IT전략부 김기홍 부장은 "기보는 최신 인텔리전트 본점을 신축하여 한층 강화된 전산실을 구축하였으며, 원격지에 최고 성능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개통함에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05,000
    • -0.41%
    • 이더리움
    • 2,78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03%
    • 리플
    • 3,427
    • +6.16%
    • 솔라나
    • 184,800
    • -0.05%
    • 에이다
    • 1,053
    • -2.59%
    • 이오스
    • 739
    • +2.35%
    • 트론
    • 334
    • +1.83%
    • 스텔라루멘
    • 416
    • +1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4.47%
    • 체인링크
    • 19,390
    • +0.1%
    • 샌드박스
    • 405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