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ㆍ기관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507.28(2.82P↑)

입력 2011-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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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2포인트(0.56%) 오른 507.2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상품가격의 반등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며 전일보다 3.59포인트 오른 508.05에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순매수 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지만 주말을 앞두고 개인들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억제했다.

투자주최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33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93억원 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IT부품, 반도체, IT하드웨어가 1~2% 이상 오른 반면 기타제조는 7% 이상 급락했으며 운송, 건설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에스에프에이는 6.37% 상승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 3.80%, CJ오쇼핑 2.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 동서,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 등은 1~2% 하락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48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6개를 포함한 446개 종목이 하락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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