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6년째 남촌재단에 기부

입력 2011-05-15 10:57 수정 2011-05-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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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40억 출연

▲허창수 GS그룹 회장
GS건설은 허창수 회장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적으로 보유한 GS건설 주식 40억원 상당을 출연해 6년 연속으로 기부 약속을 지켰다고 15일 밝혔다.

허 회장은 2006년 3만5800주를 시작으로 2007년 8만6310주, 2008년 2만8660주, 2009년 3만2470주, 2010년 4만9020주, 올해 3만1500주를 출연하는 등 최근 6년간 총 250억원어치의 GS건설 주식 26만3760주를 남촌재단에 전달했다.

2006년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남촌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인공 와우 이식 수술을 지원하고 무료 병원에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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