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역 폭탄, 주가 폭락 시킬 목적"

입력 2011-05-15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물 옵션 투자 손해 만회하기 위해"

경찰은 15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서 발생한 사제폭탄 폭발사건의 용의자들이 "선물 옵션 투자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이날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12일을 기일로 잡은 것은 선물 옵션 만기일이기도 하고 주가를 떨어뜨려 투자 손해를 만회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여 이 같이 말했다.

서울역 등 공공지역에서 폭발 사고를 발생시켜 사회불안을 조성, 주가를 폭락시킬 계획이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부탄가스통에 디지털 타이머를 연결한 사제폭탄 2개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의 물품보관함에 투입한 뒤 폭발시킨 혐의로 폭발물 제조자 김모(43)씨 등 일당 3명을 14일 검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60,000
    • +1.12%
    • 이더리움
    • 4,05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3%
    • 리플
    • 3,994
    • +5.22%
    • 솔라나
    • 252,800
    • +1%
    • 에이다
    • 1,140
    • +0.71%
    • 이오스
    • 932
    • +2.64%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501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0.75%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