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이 17~20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ㆍ고무 산업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호남석유화학은 기능성폴리머 등 자동차경량화 소재를 KP케미칼은 페트병 원료인 PET, PIA 제품을 호남석유화학에서 지난해 1조5000억원에 인수한 말레이시아 타이탄에서는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시한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기능성수지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저공해, 경량화, 철강 및 유리 대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를 위한 주요 소재로써 폴리프로필렌 나노복합재 (PP Nanocompsoit), 장섬유 유리 강화수지(LFT, Long-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 다층직물 강화수지(WLFT, Woven-Long-Fiber-reinforced Thermoplastic), 발포폴리프로필렌(EPP, Expended Poly-Propylene), PP 복합수지 등이 있다.
차이나플라스는 지난 1987년부터 시작돼 매년 36개국 이상 2200여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경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이다.독일의 K Show,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 산업 전시회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