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성시경은 지난 2008년 군입대 이후 3년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새로 진행을 맡게된 'FM음악도시'는 5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지난 1996년 4월 방송을 시작한 'FM음악도시'는 2006년 4월 폐지될 때까지 MBC 라디오의 대표적 심야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1996년 초대 '시장'으로 방송을 시작한 신해철과, 유희열, 이소라가 프로그램을 이었고 성시경은 4대 '시장'으로 청취자와 만나게 된다.
제작진은 지난 16일 "'음악도시'의 전통을 이어 좋은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로 라디오를 멀리한 '음악도시 시민'들을 끌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오는 28일과 29일 콘서트를 가진 후 다음달 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매일 청취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