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미국 ‘LFI 2011’서 신개념 LED 조명 선보여

입력 2011-05-17 13:38 수정 2011-05-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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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LED조명모듈 대거 선보여

▲세계 최초의 간접 배광 방식 국부조명모듈인 ‘앵귤라(AngulA)’(LG이노텍)
LG이노텍이 미국 최대 조명 전시회에 고성능 신개념 LED조명모듈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 조명 박람회(LIGHT FAIR International) 2011’에서 실내 평판조명모듈 모듈라(ModulA) 1D 및 국부조명모듈 앵귤라(AngulA), 특수조명 등 신개념 LED조명모듈 전략제품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조명 박람회는 500여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 조명 박람회다.

LG이노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LED 백라이트유닛(BLU)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초슬림 평판조명모듈 ‘모듈라(ModulA) 1D’를 공개한다. 모듈라 1D의 두께는 8mm에 불과하다.

회사는 조명모듈 내부에 반사판을 설치해 외부 장치의 변경 없이도 조명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간접 배광 방식 국부조명모듈인 ‘앵귤라(AngulA)’도 전시한다.

LG이노텍 LED조명모듈은 조명의 핵심부품들이 조립된 반제품으로 조명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구성품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북미 LED조명업계에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제시해 글로벌 조명업체와의 협력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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