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보금자리]고덕 3.3㎡당 1425만 예상

입력 2011-05-17 14:36 수정 2011-05-17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차 보금자리지구로 결정된 고덕지구(서울 강동구 소재)는 친환경 생태단지로 개발된다. 이는 풍부한 녹지와 한강과 인접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예상분양가는 인근의 강일3, 4지구보다 다소 높은 3.3㎡당 1425만원으로 추정된다. 교통여건과 서울 강남 접근성이 다소 뛰어나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서울 고덕지구 등 4곳을 보금자리주택 5차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고덕지구는 주택수요가 많은 강동구 지역으로 송파 생활권과도 인접해 강남권 대체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일대 총 면적 82만7000㎡로 건설호수 4300가구 중 31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리적 위치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남동측 약 18㎞에 위치하며 지구 북쪽으로는 한강, 남쪽으로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차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강일인터체인지),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쉬워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고덕동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편의, 교육 등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 고덕산 등의 자연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리적으로 서울강일3, 4지구와 비슷한 입지여건을 갖고 있으나 강일동 보다는 고덕동이 주거선호도가 더 높고, 주변 아파트(고덕주공2단지, 3단지 등)들이 현재 재건축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완료시 이 일대 주거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서울강일3, 4지구보다 청약자간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 지구 예상 분양가는 인근의 강일3, 4지구보다 다소 높은 3.3㎡당 1425만원으로 추정된다.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당첨자 커트라인(청약저축 불입액)은 1500만원선으로 점쳐진다. 이는 이번에 5차지구로 함께 선정된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준강남권 수준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60,000
    • +0.02%
    • 이더리움
    • 4,813,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14%
    • 리플
    • 1,993
    • +4.29%
    • 솔라나
    • 343,900
    • +0.23%
    • 에이다
    • 1,404
    • +1.3%
    • 이오스
    • 1,150
    • +0.88%
    • 트론
    • 285
    • +0%
    • 스텔라루멘
    • 69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94%
    • 체인링크
    • 25,610
    • +10.34%
    • 샌드박스
    • 1,008
    • +2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